목양칼럼 11.23.2025 | 감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다리는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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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07:1
고아들을 돌보던 조지 뮬러에게는 하루하루가 기도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식탁에는 한 조각의 빵도, 한 잔의 우유도 없었지만 뮬러는 아이들을 앉히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기도를 마치기도 전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동네 제빵사와 우유 배달부가 찾아온 것입니다. 전날 밤 잠을 잘 수 없어 빵을 더 만들었다며 가져왔고, 우유 수레가 고장 나 도로 위에서 상하기 전에 고아원에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뮬러는 말했습니다.
“감사는 이미 받은 것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하게 일하실 것을 믿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추수감사절을 지나는 우리도 뮬러처럼 상황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는 감사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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